목동 홈플러스 아티제(artisee) 카페 최신 방문후기
● 목동 홈플러스 아티제 카페 방문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목동에 있는 홈플러스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는 '까르푸'라는 프랑스 마트가 있었던 자리인데, 지금은 홈플러스가 인수해서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요즘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초대형 마트들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예전에 영업을 해오던 마트들이 과거보다 장사가 안 되는 편이기는 합니다. 롯데마트도 대다수 지점들이 철수했고, 홈플러스도 예전에 목동 지점을 철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철회된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 지상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1층에 있는 식당가 및 탑텐(Top10)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는 딱히 살 옷이 없었지만 가족 중 어머니가 구입하셨습니다. 확실히 탑텐이 옷 사는데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29,000원 옷인데, 12,900원에 살 수 있어서, 총 세 벌 구매했습니다.

-홈플러스 탑텐에서 옷을 구매하고 SBS 방송국이 보이는 카페 아티제(artisee)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거기에 팥빙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팥빙수 가격이 좀 비싸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팥빙수가 16,000원, 망고빙수가 27,000원이어서 놀랬습니다. 설빙이랑 비교해서 그런가 좀 비싸 보였습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4,900원 했습니다. 요즘은 왠만한 카페는 스타벅스보다 비싼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홈플러스 나들이 온 것이라서 팥빙수 하나랑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팥빙수가 양이 적어 보였지만, 사진에서처럼 예뻐 보였습니다. 특히, 얼음이 진짜 눈꽃처럼 나타나서 예뻤던 것 같습니다.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게 팥빙수를 먹은 지 40분 정도 지났는데 잘 안 녹은 게 신기했습니다. 안에는 치즈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달콤하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아티제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서 대화하고 있는데, 유리창 밖에 SBS 방송국 앞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망원랜즈를 단 DSLR 전문 카메라를 갖고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떤 연예인이 지나갈지 궁금해서 카페에 1시간 넘게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연예인 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아쉽게도 남자 1명, 여자 1명인 것 외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카페에 앉아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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