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면접 후기 광명점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오늘은 코스트코 광명점 면접 후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고척점을 지원했었는데, 떨어져서 다른 지점에 서류지원해서 광명점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지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생각하는 서류전형이 붙은 이유와 면접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코스트코 광명점 서류전형

코스트코 서류전형을 보시면 자기소개서가 너무 간단할 정도로 질문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자기를 소개해보라"는 질문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고마우면서, 나를 표현하는데 좀 더 신중해집니다. 다른 기업들은 질문이 한 가지가 아니여서 쓸 내용이 많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코스트코 입장에서 보았을 때 다른 대형마트 혹은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적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아르바이트도 단순히 몇 개월만 했으면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데, 저는 3년 넘게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기소개서에 적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어떤 경험을 했고, 고객들한테 어떤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여 극복을 했는지 적었습니다. 

 

확실히 코스트코도 같은 업종이여서 그런지 대형마트 혹은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경험을 서류전형으로 쓴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근무를 하셨던 분들은 자기소개서에 경험을 써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코스트코 광명점 면접 질문 및 후기

면접은 1차랑 2차로 진행이 된다고 전화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1차 면접을 보았는데, 서류전형 접수 마지막 날인 2022년 9월 16일에 서류전형을 접수했는데, 바로 다음날인 2022년 9월 17일에 연락이 와서 솔직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코로나19 때문에 1차 면접은 전화상으로 면접을 본다고 말해주고, 1시간 뒤에 전화로 면접을 본다고 했습니다. 전화 받은게 오후 2시 30분이였으니 오후 3시 30분에 면접을 본다는 뜻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기다렸는데 오후 4시 30분이 넘어도 연락이 안 와서 솔직히 장난전화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4시 45분에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면접 질문은 이랬습니다. 

 

 

1.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것이였습니다.

 

2. 자신의 성격 장점과 단점을 말하기.

 

3.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마트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가?

 

4. 만약 근무하면 가끔 새벽 0시~1시에 근무하는 날도 있는데 괜찮은지?

 

5. 그 밖에 궁금한 것이 있는지?

 

이렇게 총 다섯 가지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소개 파트는 단순히 제 이름과 나이 혹은 사는 곳을 묻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묻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격의 경우 장점은 말할 수 있는데 단점의 경우 단순히 단점만 말하는 것이 아닌 단점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서 극복 혹은 나아지게 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대형마트 근무 경험은 제가 적성에 맞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가끔 새벽 0시~1시에 근무를 하는 날도 있는 것은 괜찮다고 힘차게 말했습니다.

 

그 밖에 궁금한 것은 필요한 자격증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 1차 전화면접이 끝났습니다. 코로나19여서 가능했던 면접이였는데 부디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코스트코에 지원하신 다른 분들도 저의 후기를 보고 참고하셔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