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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회식 없는 기업?! 삼성, SK, 현대기아 미래를 위한 MZ세대 투자

by 아카식 레코드 777 2022. 8. 3.

● 회식을 없애려는 기업?!

-MZ세대는 기존 세대와 다르게 회식문화를 싫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퇴근 이후 개인 자유시간을 보장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저녁 있는 삶, 자기 계발 시간 확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등 여러 가지입니다. 기업을 선택할 때도 퇴근 이후 자유시간이 보장되는 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과거보다 강해졌습니다.

 

-만약에 회사가 자신의 능력도 인정해주지 않는데, 퇴근 이후에 저녁 있는 자유시간을 보장해주지 못 하면 퇴사하는 비율도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과 SK 같은 대기업들이 변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삼성과 SK는 회식을 왜 줄이려고 할까?

-2022년 8월 2일 삼성과 SK는 사내 회식을 줄이라고 상부에서 지침을 내립니다. 삼성전자 부회장은 "회식은 업무 연장선이 아니며, 자유롭게 참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발언을 통해서 회식을 줄이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SK의 경우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쉬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운영해서 개별 근무가 가능한 점포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물론 한 달에 몇 번인 만큼 MZ 세대를 만족시키지는 못 하겠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이 그동안 변화를 무시했었는데, 이제는 무시를 하지 못 할 수준까지 왔습니다. 

● 왜 MZ 세대를 위해서 기업이 변화해야 할까?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기업의 미래가 MZ 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업에 다니고 있는 베이붐 세대나 386세대 등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나이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정년이 연장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정년이 연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세대가 물러나면 그 자리는 젊은 사람들이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이 영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서는 MZ 세대들이 기존 세대와 다르게 3개월에서 2년 사이에 퇴직하는 비율이 30~60%나 된다고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변동성이 커졌다는 증거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기껏 가르쳤는데, MZ 세대 직원이 월급 혹은 복지 문화 등등 요인들 때문에 빨리 퇴사를 해버리면 기업입장에서는 업무에 지장이 생깁니다. 게다가 MZ 세대의 극소수만 그러는 게 아니어서 기업은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 세대들은 야근 혹은 특근을 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MZ 세대들은 수당 같은 돈보다는 퇴근 이후 저녁 있는 삶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합니다. 

 

-그래서 야근 혹은 특근이 있거나 많이 있는 기업은 입사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대기업은 경영상 어려우면 봉급 인상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차라리 야근이나 특근 등 회식을 없애는 편이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삼성과 SK 등 대기업들이 회식을 줄이고,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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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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